[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18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사회보장정보포럼'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2025년 제1차 사회보장정보포럼 포스터 (이미지=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이번 포럼은 '데이터로 연결하고, 사람을 돌보는 AI와 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이 복지정책과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자리다. 사회보장정보의 활용 방향 논의도 이어진다.
특히 AI 기반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AI와 윤리적 책임·AI 기반 복지서비스 혁신 사례·정보보호와 정책 통합 등으로 구성된다.
이 자리에서 법률과 복지, AI, 개인정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이상욱 한양대학교 교수와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리더, 전연진 사보원 단장 등이 발표 및 토론을 이어간다. 발표 이후에는 김형모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박선춘 동아대학교 쇼수, 최호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윤충식 서울특별시 디지털도시국 과장, 한상필 사보원 사회보장정보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적 고민을 담은 장"이라며 "정보원은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추진해 보다 촘촘하고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는 디지털 복지 플랫폼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사보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