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요소다 누적 판매량이 2500만개를 돌파했다.(사진=팔도)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어린이 음료 뿌요소다가 전세대에 걸쳐 인기다.

팔도는 뿌요소다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Z세대에겐 새로움을, 30~40대에게는 옛 추억의 음료로 기억되며 세대를 걸쳐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뿌요소다는 1998년 처음 선보인 어린이 탄산음료다. 업계 최초로 아이들이 한 손에 쥐고 마실 수 있는 소형 페트병(245ml)을 적용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트로 트렌드에 발맞춰 2021년 재출시 됐다.

제품은 탄산의 청량감과 상큼한 과일향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이 마시기 좋다. 그린푸드존에서도 판매 가능하도록 당 함량과 열량을 낮춰 자녀들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멜로우빈을 새롭게 적용했다. 호기심 많은 4개의 캐릭터가 펼치는 다양한 세계관이 톡톡 쏘는 탄산음료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팔도는 신규 디자인 적용으로 타겟 연령층의 친근함을 높여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팔도 공식 SNS 계정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멜로우빈 굿즈를 증정한다.

김성희 팔도 마케팅 담당은 “뿌요소다는 Z세대에겐 새로움을, 3040세대에겐 추억을 소환하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뿌요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