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수요자 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각 기관 기관장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언경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교수,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오석환 교육부 차관,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변태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재정본부장 (자료=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26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7개 기관과 함께 ‘수요자 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교육부·고려대학교·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보육진흥원·어린이집안전공제회·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기관은 학부모 맞춤형 참여형 디지털서비스 발굴 및 현장 중심 디지털 행정 도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행정업무 경감·영유아 데이터의 연계 및 개방을 통한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생애주기별 디지털서비스 제공 등이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고, 어린이집·유치원·지자체·교육청의 행정 부담을 줄이며 현장과 사용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모델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보원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