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경동제약 등 코로나 백신 관련주 상한가..명문제약·대원제약 등도 급등세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23 12:43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자료 사진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제일약품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제약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낮 12시 29분 기준 제일약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4400원(+30.00%) 오른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다.

같은 시간 경동제약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250원(+29.95%)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후 12시 29분 기준 제일약품 주가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이밖에 같은 시간 대원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4.52% 오른 2만 6150원, 명문제약은 21.31% 상승한 7230원 등에 거래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JW중외제약, 일신바이오 등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약주들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최근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 면역반응 유도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제일약품은 2005년 부임한 성석제 대표이사가 한국화이자 부사장 출신인 만큼 관련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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