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멈춘 '용마랜드' 아차동 실종사건 방송미션..폐놀이공원 1만원 입장 가능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04 10:22 | 최종 수정 2020.07.04 10:24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대탈출3' 촬영지인 용마랜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마랜드는 서울 중랑구 마우로에70길 118에 위치한 폐 놀이동산이다.

최근 tvN '대탈출3'에서는 폐허가 된 놀이공원 '아차랜드'에서 탈출 미션을 벌이는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 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실종자와 관련된 살인사건을 추정하고 단서를 찾아 수사에 나섰다. 방송에서는 귀신의 집에서 혼비백산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

1983년 개장해 운영됐던 용마랜드는 승마장, 종합스포츠센터 등을 포함한 리뉴얼 공사에 들어갔으나 1999년 공사가 중단됐고 2007년 사업시행계획이 취소됐다.

운영을 멈춘 채 낡은 놀이기구가 그대로 남아있는 용마랜드는 현재 각종 영화와 뮤직비디오, 사진 촬영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일반인들은 현금 1만원을 내면 사진 촬영을 위해 용마랜드를 찾을 수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