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세종시에서 코로나19 재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자료=세종시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시는 13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 판정을 받았던 해양수산부 직원이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확진자는 어진동 한뜰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다. 당초 28번 코로나 확진자였던 그는 지난 3월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3월 28일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하지만 완치자에 대한 추가 검사 과정에서 그는 재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자가격리 해제 이후 이동한 동선 등을 파악중인 상황이다. 

세종시에서는 지난 3월 28일 46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더 이상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약 2주일만에 재확진 사례가 발생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