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송진화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타며 2005년 출연자인 송진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자료=KBS


송진화는 2005년 여수시 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송진화의 나이는 3살. 15년이 지났으니 벌써 18세 고등학생이 됐을 터. 이에 시청자들은 송진화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송진화는 ‘전국노래자랑’ 출연 당시 나이답지 않은 노래실력, 그리고 아빠를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화제가 됐다.

무대에 오른 송진화는 “예쁜공주 송진화”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장윤정의 히트곡 ‘어머나’를 소화했다. 송해는 이런 송진화의 무대에 감탄하며 “몇살이야?”라고 물었고, 3살이라는 말에 말문이 막힌 눈치를 보였다. 

또 송진화의 아바가 함께 오지 못했다는 이야기에 “아빠는 지금 어디 계시냐”고 물었다. 이때부터 울먹이기 시작한 송진화는 “브라질에 갔어요. 공부하러요”라고 털어놨다. 송해가 “아빠 보고 싶겠어. 편지를 써볼까”라고 영상편지를 권하자 송진화는 “아니 편지 써갖고 왔어요”라며 종이를 꺼내들었다.

송진화는 울먹이면서도 “아빠 안녕하세요 진화가 ‘전국노래자랑’에 나왔어요. 아빠 보고싶어요. 빨리 오세요. 진화가 기다리고 있으니”라고 말해 주변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빠를 기다리던 송진화의 근황에 궁금증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