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신한라이프가 초록우산과 함께 진행한 저소득·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지구를 위한 코딩 교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학생들이 '지구를 위한 코딩 교실'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이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아이들에게 배움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서울과 경기 지역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14개소를 지원했다.
‘지구를 위한 코딩 교실’은 환경을 주제로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체험형 교육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에게 코딩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아이들은 환경 문제에 대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코딩해 보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기업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