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이 누적 판매량 1억3000만개를 돌파했다.(자료=bhc)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bhc의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이 우리나라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이 누적 판매량 1억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치즈, 양파, 마늘로 완성한 시즈닝을 입히고 요거트와 치즈가 어우러진 전용 소스를 더해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세대에서 사랑받으며 bhc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왔다.
출시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맛과 품질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0년 전 뿌링클을 즐기던 10대와 20대가 지금은 20대, 30대가 됐고 현재의 10대들 역시 뿌링클의 매력에 빠져들며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bhc 대표 메뉴로 입지를 굳혔다. 현지 음식 문화와 취향을 반영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다.
bhc는 미국,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캐나다 등 7개국에 진출했다. 전 매장에서 뿌링클이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은 bhc의 소비자 중심 제품 개발 철학과 혁신 DNA가 반영된 시그니처 메뉴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식문화와 취향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K-치킨의 글로벌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