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신작 ‘테르비스’ (자료=웹젠)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웹젠이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의 출시에 속도를 내려는 모습이다.
웹젠은 ‘테르비스’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테르비스’는 웹젠이 자체 개발로 선보이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지스타 2023에서 게임 시연을 진행한 후 높은 게임성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티저 홈페이지는 게임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잘 표현한 일러스트 중심으로 구성됐다. ‘AGF 2024’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게임 오프닝 애니메이션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웹젠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완성도를 높이는 중이다. 이번 티저 홈페이지 오픈 이후 본격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테르비스’는 작년 지스타와 AGF 등 국내 행사를 비롯해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도 2회 연속 출품하는 등 출시 전 국내외 인지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서브컬처 본고장 일본의 팬들을 대상으로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해 주요 캐릭터 설정 및 일러스트 등의 게임 정보를 공개하는 등 사전 현지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티저 페이지의 오프닝 애니메이션 영상은 일본 ‘테르비스’ 유튜브 계정에서 5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게임 OST 영상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