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日 최대 서브컬처 행사 참가..코믹마켓서 ‘테르비스’ 전시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2.23 15:26 의견 0
웹젠이 일본 코믹마켓에 ‘테르비스’를 출품한다. (자료=웹젠)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웹젠이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에 출격한다.

웹젠은 일본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 자체 개발 중인 신작 ‘테르비스’를 출품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믹마켓은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로 ‘코미케’로도 불린다.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씩 개최된다.

‘테르비스’는 지난 8월 개최된 코믹마켓 C104 행사 참가에 이어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예정인 C105 행사에도 연속 참가한다. 올해 ‘지스타 2024’와 ‘AGF 2024’ 등 국내외 주요 게임 및 서브컬처 행사에 모두 출품하며 출시 전 IP 인지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테르비스’ 코믹마켓 부스는 계절적인 특성을 고려해 게임 세계관 내 북부 지역 설산 배경으로 꾸몄다. 일본 현지 코스프레 전문 팀을 섭외해 캐릭터 5종의 코스프레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화에 많은 공을 들였다.

부스 현장에서는 일본의 예비 팬들이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본 공식 SNS 계정과 연계된 이벤트 미션을 수행하면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부터 키링 등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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