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리그 'ASL 시즌19'를 개막한다. (자료=SOOP)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최고 스타 이제동과 송병구가 7년 만에 공식 경기에서 맞붙는다.

SOOP은 24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리그 'ASL 시즌19'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4강 조별리그부터 시작해 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4월 1일 E조에서 열리는 이제동과 송병구의 맞대결이다. 두 선수는 ASL 시즌4 16강 이후 7년 5개월 만에 공식 무대에서 재회한다.

24강을 통과한 12명의 선수들은 시드권을 보유한 4명과 함께 4월 7일 조 지명식을 진행한다. 16강전은 4월 14일부터 시작된다.

모든 경기는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SOOP은 지난해 SSL로 변경했던 대회명을 팬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ASL로 환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