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대우건설이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주요 협력회사를 대상 ‘2025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2025 우수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축사를 진행 하고 있다. (자료=대우건설)

지난 20일 진행된 행사에는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과 주요 임직원, 우수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협력회사 관련 제도와 정책 소개 후 질의응답을 통해 협력회사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현 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우건설은 협력회사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건설업계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질 수 있었다”며 “안전 최우선의 원년으로 협력회사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주‧자재‧안전‧고객만족 분야의 협력회사가 최우수‧우수협력회사로 선정됐다. 최우수협력회사는 계약우선권과 당해 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우수협력회사에겐 입찰 인센티브 부여와 당해 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더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협력회사 의견 수렴 창구를 확대하겠다”면서 “더불어 우수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과 평가 지원, 금융 지원 등을 확대해 협력회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