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모션의 신작 ‘마이 리틀 퍼피’ (자료=드림모션)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연내 출시할 신작의 일부분을 유저들에게 미리 선보였다.

드림모션은 자사의 신작 ‘마이 리틀 퍼피’의 체험판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가 돼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맞이하러 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바다와 사막 등 저승의 여러 지역을 모험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만나게 된다.

이용자는 냄새 맡기나 짖기 등 실제 강아지의 행동에 기반한 상호작용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어드벤처와 액션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체험판에는 약 1시간 분량으로 봉구가 강아지 천국을 떠나 주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의 시작 부분을 담았다. 스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올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이 리틀 퍼피’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실제 게임 진행 방식과 게임 속 다채로운 세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