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자사주 소각 계획을 6일 공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당사 보유(자기주식) 보통주 300만주(발행주식 총수 대비 3.13%)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전날(5일) 종가 기준 688억5000만원에 이른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에 대해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라며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