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폰 써보세요” 삼성전자, 갤럭시 S25 체험공간 ‘갤럭시 스튜디오’ 국내 오픈

박진희 기자 승인 2025.01.24 08:45 의견 0
방문객들이 스쿨 키트를 활용해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기능을 학습하고 있는 모습.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삼성전자가 진정한 AI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만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국내 총 4곳에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스토어 홍대와 삼성 강남은 상설 운영하며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엑스는 2월 23일까지 한시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익숙한 장소를 모티브로,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진화한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스튜디오 입구의 ‘AI 쇼룸’에서 여러가지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잡한 작업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업무, 취미 생활 등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정보 검색 후 캘린더에 입력 ▲시청 중인 유튜브 영상 요약 후 삼성노트에 저장 등 다양한 체험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지하철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AI가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체험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체험용 설문을 통해 개인의 취향을 파악한 후 갤럭시 S25 시리즈로 개인화된 정보와 추천 제안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콘셉트의 ‘스쿨’ 공간에서는 수학, 외국어 등 교과목 문제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상황을 갤럭시 AI로 손쉽게 해결하는 형태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다양한 AI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비디오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로 영상을 촬영한 후, 영상 속 목소리, 주변 소음, 음악 소리 등 다양한 종류의 사운드를 AI가 분류해 각각 따로 조절하는 오디오 지우개 기능을 활용해 영상 편집을 해볼 수 있다.

삼성 강남의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콘셉트 체험 공간을 디지털 파사드로 꾸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1020세대의 최대 관심사인 사진 관련 AI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새로운 갤럭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갤럭시 AI 클래스’를 운영한다.

갤럭시 AI 클래스는 신청자들이 갤럭시 S25 시리즈의 주요 갤럭시 AI 기능을 소규모 인원으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강의다. 10명 내외 정원으로 약 20분간 하루 총 5회 진행된다.

삼성 강남에서는 현장 참여와 온라인 사전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신청 후 방문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증정된다. 삼성 강남을 제외한 갤럭시 스튜디오는 현장 참여 한정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갤럭시 스튜디오는 방문객들의 익숙한 일상을 닮은 공간에서 진정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매 순간마다 갤럭시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혁신을 통해 일상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경험을 누려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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