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지난해 상생경영 빛났다.. “복지서비스 범위 늘리자 가맹점주 호평”

서재필 기자 승인 2025.01.15 11:0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bhc가 2024년 한 해 동안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강화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행보를 넓혀갔다. 지난 해 가맹점주와 그 가족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가맹점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가맹점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것.

bhc는 지난해 가맹점주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까지 포함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2인까지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작년 한 해 총 1005명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았고 본사는 총 5억 2500만원의 비용을 지원했다. bhc는 전국 9개 권역에 걸쳐 14개 협력병원과 제휴를 맺어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4년 6월, 전국 지역별 가맹점주협의회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가맹점주 및 배우자 부모님까지 포함한 상조 서비스 지원제도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작년 12월 말까지 총 126회 제공되었으며 bhc는 신뢰도 높은 상조회사와 협력하여 장례 지도사, 도우미, 장례용품 등을 제공하며 가맹점주와 그 가족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탰다.

실제 대전의 한 가맹점주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바로 치료를 받았으며, 특히 상조서비스의 경우는 “어려운 시기에 큰 위로를 받았다”, “이런 세심한 배려와 지원 덕분에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 등 가맹점주들 사이에서 매우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지난 연말에 약 15억 상당의 패딩 점퍼를 전국 모든 가맹점에 무상 지원해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구매 파트너사들에는 ESG 관련 온라인 교육을 무상 지원하는 등 상생에 있어 대상과 방식을 지속적으로 다양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자영업을 운영하는 분들은 여러 상황상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워 건너뛰는 경우가 많아 본 서비스를 도입해 2년째 운영 중”이라며 “특히 상조서비스의 경우 소가족, 1인 가구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많지 않은 데다 장례 절차도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들에 든든한 가족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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