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김영호 부사장이 CS 달인에게 인증패를 수여하는 모습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 18명을 '2024년 CS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CS 달인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연간 누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상위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도입 이후 6년간 84명이 선정됐는데 2회 이상 선정된 엔지니어는 18명에 불과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2024년 CS 달인은 휴대폰 7명, 가전 10명, 기업대상서비스(B2B)에서 1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전체 평균 대비 10% 이상 높았다.

경상남도 사천센터 박선영 프로는 휴대폰 서비스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초로 5년 연속 달인으로 선정됐다. 서울에서 B2B 서비스를 담당하는 정동주 프로는 처음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만점을 받았다.

CS 달인으로 선정된 엔지니어에게는 인사 가점, 상패, 해외 CS 우수 기업 벤치마킹 등 혜택이 제공된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임윤희 기자 yunis1004@naver.com 임윤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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