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1순위 최고 경쟁률 105.43대 1..14일 계약 진행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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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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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의 당첨자 계약을 앞두고 있다.
5개의 노선을 누리는 펜타역세권 입지에 올해부터 서울 아파트 공급 가뭄이 이어질 전망이라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오는 14~16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샵 퍼스트월스 서울은 1순위 청약 결과 596가구 모집에 5570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 타입은 105.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상봉로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계약을 앞둔 퍼스트월드 서울은 구매 부담도 크게 줄였다.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을 5%로 적용하고 계약금 1차는 5000만원, 잔금은 30일 이내에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수요자의 초기 자금 조달이 수월하도록 했다. 전용면적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내 집 마련 부담도 낮췄고 투자가치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입지도 거듭 주목받고 있다. 망우역과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상봉역에선 중앙선 KTX-이음 열차도 이용 가능해 부산 부전역 이동도 수월하다.
상봉·망우 일대 정주여건 개선과 단지 내 차별화된 상가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울 아파트 입주량이 크게 감소할 예정이라 신축의 희소가치도 눈에 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엔 3만6000여 가구가 입주하고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8500여가구, 95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은 올해 3100여가구에서 2027년엔 300여가구로 급감한다.
분양 관계자는 “신규 공급이 부족한 중랑구에서 주거 여건이 가장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상징성과 미래 개발가치까지 갖춰 관심이 뜨겁다”라며 “향후 중대형을 중심으로 서울 신축 입주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고돼 희소가치도 높아 실수요자와 투자자 문의가 꾸준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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