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24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 개최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2.10 09:37 의견 0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영웅 해양경찰’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에쓰오일)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에쓰오일이 해양경찰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간다.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과 함께 9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2024년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영웅 해양경찰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에쓰오일은 해양경찰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순직해양경찰 유자녀 학자금 지원, 공상 해양경찰 치료비 지원, 해양경찰 부부 휴(休) 캠프, 영웅해양경찰 시상 등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날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한승만 경장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다. 또 권오민 순경 등 ‘영웅 해양경찰’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한승만 경장은 ‘24년 9월, 군산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승선한 35톤 어선의 조난 현장에서 1명을 구조했다. 또 2차 수중 수색으로 전복된 어선 안에 갇혀 있던 선원 3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이날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해경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해양경찰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해양경찰관으로 위촉됐다.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해양경찰에 대한 지속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해양경찰관으로 위촉되어 기쁘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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