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역대급 업데이트 예고..겨울 쇼케이스 ‘NEXT’ 개최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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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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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에서 역대급 업데이트를 예고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넥슨은 지난 7일 자사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024년 겨울 쇼케이스 ‘NEXT’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현장을 찾은 이용자 약 2500명과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서 진행됐다. 현장 입장권 사전 판매가 오픈 1분 만에 매진되고 유튜브 공식 생중계 영상이 약 6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게임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장에서는 자신의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와 연동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이어 김창섭 디렉터가 진행하는 2024년 겨울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 발표가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진행됐다.
넥슨은 오는 19일 첫 겨울 업데이트로 6차 전직 ‘HEXA스킬’의 3·4차 마스터리 코어를 추가한다. 이로써 ‘HEXA스킬’의 4개 마스터리 코어가 모두 게임에 적용돼 보다 강력해진 스킬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제네시스’ 무기 획득에 필요했던 해방 기간도 최소 8개월에서 3개월까지 단축한다.
이와 함께 각 월드별로 구분되던 ▲메이플 옥션 ▲메소 마켓 ▲보스 콘텐츠를 일반 월드와 챌린저스 월드 및 에오스·핼리오스 월드 별로 통합한다. 1개의 단축키로 많은 버프 스킬을 일괄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시퀀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각종 게임 개선 사항을 적용한다.
겨울 이벤트 기간 전반에 걸쳐 최초로 ‘1+4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퍼 버닝 MAX’를 실시하고 기존 버닝 월드보다 더 많은 성장 혜택을 선사하는 ‘챌린저스 월드’를 운영한다. 게임 가이드와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윈터 튜토리얼 미션’과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가 한자리에 모인 ‘새벽별 연회’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16일에는 다수 캐릭터 육성 시 능력치가 상승하는 ‘유니온’ 콘텐츠에 신규 시스템 ‘유니온 챔피언’을 추가한다. 2월 20일에는 신규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가 등장하고 주요 보상으로 ‘광휘의 보스 장신구’ 세트 효과가 적용되는 ‘죽음의 맹세’ 펜던트 아이템을 추가한다. 3월 20일에는 기존 ‘제네시스’ 무기를 성장시킨 형태의 신규 무기 ‘데스티니’ 무기를 선보인다.
넥슨 김창섭 디렉터는 “1년 만에 수많은 용사님 앞에서 직접 인사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쁜 마음”이라며 “오늘 선보인 발표 내용이 용사님의 즐거움 가득한 겨울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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