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 대비 총력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2.05 15:18 의견 0
한수원이 5일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사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자료=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5일 이상민 기술부사장 주재로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및 안전한 원전 운영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가동원전 안전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더불어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의 철저한 정비 및 적기 가동에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수원 경영진은 올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모든 원전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준비 현황을 추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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