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더존비즈온과 맞손..클라우드·SaaS 협력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2.05 10:59 의견 0
왼쪽부터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와 더존비즈온 이강수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NHN클라우드)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NHN클라우드가 더존비즈온과 클라우드·SaaS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NHN클라우드는 더존비즈온과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와 SaaS 시장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솔루션 출시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NHN클라우드 환경 기반 더존비즈온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옴니이솔’ 출시 ▲ERP/그룹웨어 및 AI 수요 발생 시 공동 협력 ▲일본 시장 현안 사항 공동 협력 등에 합의했다.

NHN클라우드는 오픈스택 기반 CSP로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기업용 솔루션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의 협력으로 고객의 클라우드 선택지를 넓히고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하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의 완성도를 대폭 높인 ‘옴니이솔’은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NHN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앞세워 전 산업계의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AX를 촉진하고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AI가 주요 비즈니스 도구로 자리매김한 만큼 기업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양사의 전문성이 더해져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최적의 그룹웨어 솔루션과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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