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건설 부사장 6명 승진..패션·리조트는 상무 승진 2명만

서재필 기자 승인 2024.12.04 13:0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삼성물산이 4일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에는 부사장 6명, 상무 16명을 승진시켰다.

삼성물산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신사업을 통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자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 성장을 리드할 수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상사 부문에는 조희섭, 최석 부사장이 승진했다. 상무에는 김형국, 배정환, 이일한, 정용수, 조영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건설 부문은 김성준, 김영래, 장병윤, 조혜정 등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상무 승진은 강신혁, 김주영, 노정수, 류길상, 윤동훈, 윤준영, 임진석, 정환우, 형시원 등이다.

패션 부문과 리조트 부문은 부사장 승진 없이 상무 승진 2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패션 부문은 송태근 상무, 리조트 부문은 정태진 상무가 승진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2025년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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