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트 스토어, '아트 바젤' 작품 담는다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2.03 08:32 의견 0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전시장에 삼성 더 프레임 TV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삼성 아트 스토어 컬렉터스 라운지'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전시장에 삼성 더 프레임 TV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삼성 아트 스토어 컬렉터스 라운지'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파리, 홍콩, 마이애미, 바젤에서 개최된다.

이번 컬렉션에는 ▲프레드 토마셀리의 Irwin's Garden) ▲칸디다 알바레스의 Mostly Clear 등 근현대 미술작품이 포함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아트 바젤의 첫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선정돼 더 프레임을 통해 아트 바젤 작품들을 전시했다.

노아 호로위츠 아트 바젤 최고경영자는 "아트 바젤의 사명은 선도적인 예술가와 갤러리를 예술 애호가들과 연결해 예술계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며 "삼성과의 협업으로 주요 갤러리와 기성 및 신진 작가의 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영향력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수 부사장은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자리인 아트 바젤에서 삼성의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수백만 명에게 뛰어난 예술 작품을 더욱 가까이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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