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밸런스, 1000만달러 투자 유치..웹3 게이밍 생태계 확장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1.29 08:54 의견 0
블록체인 플랫폼 밸런스가 1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자료=밸런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블록체인 경험 플랫폼 밸런스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웹3 게이밍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밸런스는 1000만달러(약 139억38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애니모카 브랜드 ▲앰버 그룹 ▲GSR 마켓 ▲마브렉스(MarbleX) 등이 참여했다.

밸런스는 일반 게임 이용자들이 웹3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소셜 게이밍 플랫폼이다. 기존 게이밍 플랫폼 ‘이팔(E-PAL)’에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해 웹3 게임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었다.

밸런스는 현재 80개 이상의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플랫폼 내에서 총 180개 이상의 게임을 지원한다.

이번 투자금은 생태계 성장 지원 및 인프라 확대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이팔은 지난 9월 밸런스 출시를 위해 a16z과 갤럭시 인터랙티브 등으로부터 투자금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추가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밸런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4000만달러(약 557억6000만원)에 달하게 됐다.

밸런스 측 관계자는 “AI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게이밍과 소셜 네트워크 분야를 성장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업계 리더들로부터 우리 생태계의 혁신적 잠재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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