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818억원..전년 대비35.9%↑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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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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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1092억원, 영업이익 818억원, 신규 수주 4조6143억원의 2024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GS건설의 3분기 매출은 3조10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3조1075억원 대비 0.1%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9조4774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3%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818억원으로 같은 기간 35.9% 증가했고 누적 영업이익은 245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주택 개발사업 투자이익의 영향으로 1208억원을 달성해 같은 기간 939.5% 증가했다.
3분기 신규수주는 4조6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9785억원 대비 13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신규수주도 12조9608억원으로 전년동기 7조6693억원 대비 69.0%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 5구역 정비사업 5830억원과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 4600억원 등 성과를 올렸다. 신사업본부에서는 브라질 오리뇨스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 1조450억원을 수주했다.
특히 3분기 부채비율 238.8%로 전기 말 262.5% 대비 23.7%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안정적으로 경영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7월 발표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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