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 각자대표 체제 재전환..매드엔진 손면석 대표 선임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1.12 11:23 의견 0
위메이드맥스 손면석 신임 대표 (자료=위메이드맥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위메이드맥스가 다시금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위메이드맥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손면석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각자대표 체제 구축은 위메이드맥스의 게임 개발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와 사업 경쟁력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손 대표는 지난 2020년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을 설립하고 ‘나이트 크로우’ 개발을 이끌었다. 향후 그는 위메이드맥스의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하고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신작과 함께 신규 IP 확보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집중한다. 기존 매드엔진의 공동대표직도 유지한다.

위메이드맥스는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 완전 자회사 편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매드엔진이 준비하고 있는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손 대표는 “핵심 개발력을 집중해 차기작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신작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며 “그룹사를 대표하는 핵심 개발 진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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