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사옥 새단장..‘레전드 오브 이미르’ 알리기 총력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0.28 15:29 의견 0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래핑된 위메이드 사옥 (자료=위메이드)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위메이드가 자사의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사옥을 새롭게 수놓으며 신작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신작 MMRO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에 앞서 사옥 대형 래핑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기반의 세계관 속에서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이번 래핑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토르 ▲로키 ▲이둔 ▲브륀힐드를 배치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했다.

위메이드는 이전부터 대형 신작 출시 등 중요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사옥 래핑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20년 출시된 ‘미르4’를 시작으로 이후 ▲미르M ▲나이트 크로우 ▲판타스틱 베이스볼 출시 때도 같은 행보를 이어갔다. 위믹스 3.0 출범 당시에도 관련 이미지를 사옥 전면에 배치한 바 있다.

첫 래핑 당시 위메이드 측은 적극적인 브랜딩 활동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동종업계 동료들에게 산뜻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이벤트 차원에서 준비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회사의 중요 이벤트 시점마다 변화를 주면서 이제는 판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현재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티저 사이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 시리즈를 순차 공개하면서 게임 정보를 적극 알리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게임 출시 전부터 ‘디렉터스 프리뷰’를 연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게임 정보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소통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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