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Q 흑자전환..‘미르’ IP 라이선스가 견인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1.05 16:40 의견 0
경기도 성남 소재 위메이드 사옥 (자료=위메이드)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 IP 라이선스 매출에 힘입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3분기 ▲매출 약 2144억원 ▲영업이익 약 518억원 ▲당기순이익 약 359억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미르’ IP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막바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보다 진일보한 MMORPG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을 통해 게임 상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커뮤니티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용자 간 활발한 소통 지원 등 기능성을 강화하고 향후 위믹스 가치 상승과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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