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혼렙’, 글로벌 성과 인정..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1.04 10:46 의견 0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2024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 (자료=넷마블)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글로벌 지역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다. 국산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을 통해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제작업체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스팀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확장이 예정돼 있다.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는 15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5월 8일 출시 이후 글로벌 21개국 매출 1위와 105개국 매출 톱10 등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정식 출시 약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5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 게임으로서 ‘K-콘텐츠의 밸류체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넷마블네오 진성건 PD는 “K-웹툰의 게임화라는 새로운 시도 속에서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깊은 애정에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차원이 다른 재미와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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