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외국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나누는 ‘첫 겨울 나눌래옷’ 행사 동참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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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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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마사회는 임직원들과 함께 외국인 동절기 외투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마사회가 29일 ‘첫 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참여해 132벌의 의류를 외국인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내일신문 주최로 사단법인 밥일꿈 주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동 행사는 동참기업 및 임직원, 수혜대상인 외국인 이웃들 양쪽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이했다.
수거된 132벌의 외투는 밥일꿈으로 이동해 분류, 세탁과정을 거친 후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새 주인을 만난다.
이번 기부행사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임직원은 “평소에 잘 입지 않고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던 외투들이 가치 있는 일에 쓰여 매우 기쁘다”며 “예년보다 겨울이 빨리 찾아온 듯한 느낌인데 적절한 시기에 행사가 잘 이루어져 다행이고 외국인 여러분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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