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2억 횡령 별풍선·데이트폭력 '전치 8주' BJ 찬(백승찬) 시민신고 검거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2.04 07:47 의견 0
아프리카TV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잠적한 아프리카TV BJ BJ찬(26·백승찬)이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백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백 씨는 서울 서초구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BJ 찬은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의 연인이었던 20대 여성을 여러차례 폭행해 얼굴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여성은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이후 BJ 찬은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5개월 동안 연락을 피하며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적 기간만 5개월에 이른다. 경찰은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주거지에도 나타나지 않는 BJ 찬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그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할 당시 한 경리가 총 4억 2000만원을 횡령해 이 중 1억 7000만원을 BJ찬에게 별풍선 형태로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한 BJ 찬은 지난해 8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해 10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BJ 찬은 구독자 수가 25만명에 달하는 인기 유튜버다. 지난 7월 인터넷 방송에 복귀했지만 데이트 폭력 사실이 알려지면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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