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반도체의 날 정부 포상..은탑산업훈장 수상 쾌거
박진희 기자
승인
2024.10.23 10:20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SK하이닉스가 AI 분야 선봉에서 실력과 공로를 인정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훈장을 비롯한 주요 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SK하이닉스 최준기 부사장(이천FAB 담당) 은탑산업훈장, 양명훈(Mobile검증)•정춘석(Leading HBM Design)•방유봉(장비통합기술) 팀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이진희(HBM 수율개선) 팀장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종사자들을 포상하는 행사다. 반도체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반도체의 날(10월 넷째 주 목요일)을 즈음해 개최된다.
이날 최 부사장을 비롯한 SK하이닉스 수상자들은 “모두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원팀으로 함께한 구성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반도체산업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 반도체 산업은 30년 넘도록 수출 1위를 지켜내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세계 반도체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이 되었다”며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헌신해 주신 반도체인들 덕분이며,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