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아프리카TV를 통해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생중계한다고10일 밝혔다. (자료=SOOP)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SOOP이 지난해에 이어 전국체전 제작 및 중계에 나선다.

SOOP이 아프리카TV를 통해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은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김해와 창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SOOP이 자체 중계 제작을 맡은 종목은 야구, 배구, 당구, 농구 등을 포함한 20개 종목으로 지난해 13개 종목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이밖에 KBS와 KBS N에서 제작하는 육상, 수영, 펜싱 등 다양한 종목도 생중계한다.

SOOP 스포츠사업실 유준석 실장은 "그동안 프로, 아마, 유소년 등 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투자해왔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다양한 종목들이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임윤희 기자 yunis1004@naver.com 임윤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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