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정보보호백서 발간..사이버 보안 성과 및 계획 공개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0.02 11:39 의견 0
LG유플러스가 사이버 보안 성과를 소개하는 정보보호백서를 발간했다. (자료=LG유플러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사이버 보안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사이버 안전을 위해 실시했던 활동 및 성과를 공개하는 ‘LG유플러스 정보보호백서 2023’을 발간했다.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정보보호백서는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회사의 사이버 보안 노력을 담고 있다. ‘신뢰 제고를 위한 사이버안전혁신 추진’과 ‘정보보호 역량 제고’ 등 2개 파트로 나눠 다양한 활동과 투자 및 기술을 소개했다.

사이버안전혁신 추진 파트에는 2023년과 올해 LG유플러스가 보안을 위해 개선한 내용들이 수록돼 있다. ▲정보보호 기본기 강화 ▲대고객 신뢰회복 ▲정보보호 체계 점검 및 진단 등 기본적인 활동과 심화 활동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정보보호 역량 제고 파트에서는 더욱 안전한 정보보호 체계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활동들이 기재돼 있다. 대표적으로 ▲사내 보안 취약점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버그바운티 제도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통합동의 관리를 위한 프라이버시 센터 구축 ▲모든 것을 신뢰하지 않고 꼼꼼히 보안 사항을 확인하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적용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LG유플러스의 활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오는 2026년까지 계획돼 있는 중장기 이행 과제들도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정보보호백서 발간을 통해 통신 사업의 기본인 고객 정보를 지키지 위한 노력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통해 약속한 사이버 안전혁신 보고서 발간 계획도 이행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 홍관희 전무는 “지난 1년간 LG유플러스가 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활동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이 믿을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정보보호백서를 발간했다”며 “단순 보안 강화를 넘어 글로벌 사이버보안 체계를 선도할 수 있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정보보안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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