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전투 시스템 공개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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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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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위메이드가 자사의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전투 시스템을 소개했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자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디렉터스 프리뷰’ 2번째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디렉터스 프리뷰’는 총괄 디렉터 석훈 PD가 직접 출연하는 영상 시리즈로 게임 개발 방향성을 설명하고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됐다. 1화에서는 세계관과 아트를 소개했다.
이번 2화 영상에서 석훈 PD김성희 기획 디렉터는 게임의 거칠고 진중한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속도보다는 타격감과 전투 과정에 중점을 두고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전투에 타격감과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공격자의 모션과 피격자의 리액션을 모션 캡쳐 기술로 제작했으며 다양한 카메라 연출을 사용해 다이내믹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두 사람은 후판정 시스템을 도입해 공격 기술 회피나 돌진 등 수동 전투의 묘미를 극대화한 점을 강조했다. ‘야른 하마쉬’ 보스 사냥과 같은 대규모 콘텐츠에서는 조작의 재미를 만끽하고 조작 중요도가 낮은 콘텐츠에서는 자동전투 기능을 활용하는 형태다.
여기에 스킬 성장 시스템을 적용해 클래스별 전투가 더 다채로워졌다. 스킬 능력치가 성장할 때마다 공격 범위와 시각 효과가 바뀌며 최종 단계에 도달하면 보너스 스킬이 함께 발동되는 효과도 생긴다.
위메이드는 향후에도 ‘레전드 오브 이미르’ 티저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게임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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