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5민랩, 신작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체험판 출시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9.10 09:16 의견 0
크래프톤 5민랩이 신작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체험판을 출시했다. (자료=5민랩)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자사 신작 일부분을 미리 선보였다.

5민랩은 지난 9일 자사의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의 체험판을 스팀에 출시했다고 10일 전했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민간군사기업 사장이 돼 용병들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전술을 운용하며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용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신규 용병을 영입하고 적절한 보상을 지급해야 하며 효과적으로 훈련 일정을 실행하고 무기와 장비를 관리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실전 경험이 없는 초보 용병들을 베테랑으로 성장시켜 더욱 어려운 임무에 도전해야 한다.

전투는 이용자가 미리 짜 놓은 전술을 바탕으로 용병단이 자동으로 진행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용병들을 직접 조종할 수 없지만 전투 진행 상황을 관찰하며 실시간으로 전술 지시를 내려야 한다. 이 과정에서 ▲침투 전략 ▲교전 수칙 ▲투척물 정책 ▲교전 거리 설정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임무의 목표와 전장의 상황에 따라 용병단을 다양하게 구성해 대응해야 한다. 각 용병은 수많은 특기와 특성을 갖고 있으며 성장에 따라 194개에 달하는 ‘퍽(Perk)’을 하나씩 선택해 습득할 수 있다. 여기에 81개에 달하는 무기류 및 방어구를 조합하는 방식이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은 내년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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