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예체능 꿈나무 키운다..초록우산과 MOU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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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16:05 | 최종 수정 2024.09.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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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네오플이 초록우산과 손잡고 예체능 인재 육성에 나선다.
네오플은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은 제주도 내 예체능 특기적성이 뛰어난 아동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후원 사업이다. 네오플과 초록우산은 3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예술·체육·자율분야 등에서 역량을 갖춘 도내 특기생 20명을 지원한다.
올해는 재능성취 및 비전수립 목표를 담은 아동별 활동목표 계획서를 검토 및 심사해 적격자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후원 대상자로 선발되면 1인당 연간 500만원의 인재양성비가 지급된다. 지원 기간 중 결격사유가 발생한 경우 선발 기준에 따라 후원 대상자 재선정이 이뤄진다.
후원금은 전문교육과정 이수와 교재 및 교구 구입 비용에 활용된다. ▲시험 응시 ▲도서 구입 ▲대회 참가 등 진로 관련 비전 수립과 전지훈련 등 재능계발장소 연계활동 지원에도 사용된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제주도 내 예체능 인재 아동들이 스스로의 재능을 계발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후원 대상자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세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능 있는 아이들을 찾고 이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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