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7일 진행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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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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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대우건설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선착순 분양은 오는 7일 10시 시작될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370여 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이 높은 단지다.
선착순 분양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은 적용받지 않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 처인구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먼저 삼성전자는 예상 투자금액 360조원을 투입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내 6기의 반도체 생산시설(팹)을 지을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원삼면 일대에 122조원을 투자하면서 반도체 생산시설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안정적 전기와 열을 공급할 액화천연가스 열병합발전소 사업이 최종 허가가 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으며 최근에는 첫 번째 팹 구축에 9조4000억원 집행을 승인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45번 국도 옆에 있어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용인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에서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까지 45번 국도를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도 최근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3년 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고 선보인 특급 조경과 옵션 상품도 눈에 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에는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중앙광장과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워터 라운지가 마련된다.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와 골든 밸리도 함께 조성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돼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상품성도 관심이 높다. 4베이 구조와 2면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 등을 선보이며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이 돋보였다. 공간 활용성을 높인 주방특화와 마감특화 옵션인 스타일링 상품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 단위 투자를 계획한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는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용인을 넘어 수도권 전역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일부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도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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