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당첨자 계약 진행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9.02 11:5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 당첨자 계약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가속도가 붙은 용인 내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 누릴 수 있고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상품까지 갖춰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당첨자 계약은 오는 4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의무기간을 적용받지 않는다.

계약자를 위한 이벤트도 여럿 준비돼 있다. 방문 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며 추후 당첨자와 예비입주자 중 계약자를 대상으로 고급 경품도 예정돼 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최근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호재는 더 구체화되고 있다.

먼저 이동과 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반도체 생산시설(팹)을 지을 계획이다. 예상 투자금액만 360조원에 달하며 내년 착공에 대한 논의가 나오고 있다.

원삼면 일대에서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잔지가 조성 중이다. 안정적 전기와 열을 공급할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 사업에 대한 최종 허가가 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으며 최근 첫 번째 팹 구축에 9조4000억원을 집행했다.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성도 관심을 끈다. 4베이 구조와 2면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를 선보였으며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이 돋보인다.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은 점도 화제다.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한 중앙광장과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에서 휴식할 수 있는 워터라운지,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클라우드와 골든 밸리가 마련됐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규모나 국가적 지원·기업 참여 측면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만큼 사업 추진이 확실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지역은 없어 미래가 더 기대되는 곳이다”라며 “용인과 성남 일대 수요는 물론 서울에서 투자를 고려하는 고객도 많아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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