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경영진 및 전사 임직원 대상 준법교육 실시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9.05 08:34 | 최종 수정 2024.09.05 09:53 의견 0
코빗이 전직원 대상 준법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코빗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전사 임직원 대상 준법교육을 실시했다.

코빗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규제 준수 역량 제고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19일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상 의무사항을 효과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수립한 교육훈련 계획에 따른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김·장 법률사무소 신상훈 전문위원이 진행했다. 신 전문위원은 2007년부터 2022년까지 금융감독원에 재직하며 증권불공정거래 조사업무를 담당해 왔다. 특히 2021년에는 자금세탁방지실에서 근무하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 실무를 총괄했다. 현재는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관련 규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가상자산 규제법규와 입법배경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주요 핵심사항 ▲불공정거래의 규제 ▲감독 및 처분사항 ▲내부 준법통제 강화방안 등이다. 실무적인 관점에서 규제 교육을 실시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빗은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을 위해 8월 중 2차례에 걸쳐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코빗 오세진 대표는 “건전한 내부통제문화 개선 유도를 위해 임직원 교육을 지속 강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캠페인 실시 등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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