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인플루언서 협업 늘리고 명절 인기 상품 집중 편성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8.22 08:40 의견 0
롯데홈쇼핑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연다. (자료=롯데홈쇼핑)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롯데홈쇼핑이 명절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명절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방송, 현장 라방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추석 특집전 기간(9/7~25) 동안 식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플루언서 협업 방송의 평균 주문액은 일반 방송과 비교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인플루언서 협업 방송 편성을 50% 확대하고, 출연 인플루언서도 2배 늘린다.

역대급 폭염과 장마로 크게 오른 과일값을 고려한 가성비 수입 과일부터 고급 수입 식재료까지 양극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구매 횟수와 주문금액에 따라 최대 110만 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며, 채널별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1돈(10명), 구매 금액의 100% 리워드(10명)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해 설, 추석이 속했던 1월과 9월 롯데홈쇼핑의 선물하기 서비스 주문액은 23년 월평균 대비 3배, 식품 주문액은 1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최유라가 직접 선별한 국내산 먹거리, 글로벌 주방용품과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한 ‘최강추(최유라의 강력한 추석 선물전)’ 특집방송을 준비한다. 빅마마 이혜정, 방송인 김수미 등 인플루언서 협업 방송과 현장 라방으로 볼거리도 강화한다.

양극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와 프리미엄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멜론 중 칼륨 함량이 가장 높은 고당도 ‘허니듀멜론’, 골드키위’ 등 가성비 수입과일을 선보인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급 식재료부터 가성비 수입과일까지 명절 인기 식품을 다양하게 편성하고, 차별화된 인플루언서 협업 방송을 확대했다”며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고품질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며 합리적이고 즐거운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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