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게임스컴 현장서 ‘붉은사막’ 띄웠다..신규 보스 3종 추가 공개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8.22 08:15 의견 0
‘게임스컴 2024’에서 공개된 ‘붉은사막’의 신규 보스 여왕 돌멘게 (자료=펄어비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펄어비스가 독일 게임스컴 현장에서 ‘붉은사막’의 게임 정보를 계속 공개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펄어비스는 21일부터 독일 쾰른메쎄에서 진행 중인 ‘게임스컴 2024’ 전시작 ‘붉은사막’의 보스 3종 전투 영상을 추가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19일 최초로 공개한 ‘하얀뿔’에 이어 ▲리드데빌 ▲사슴왕 ▲여왕 돌멘게 등 3종 보스 전투 영상을 선보였다. 전투 영상에는 각 보스가 갖고 있는 독특한 외형과 고유한 공격 패턴이 담겨 있다. 다양한 연계기 및 다이나믹하고 깊이 있는 액션도 경험할 수 있다.

리드데빌은 작고 왜소한 외형의 인간형 보스로 검과 표창을 사용해 예측하기 어려운 공격 패턴을 갖고 있다. 전투 중간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내 더욱 강력한 공격을 구사한다. 광활한 갈대밭에서 분신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본체를 쓰러트려야 한다.

폐성터의 몰락한 망국의 왕 사슴왕은 검과 방패를 휘두르는 인간형 보스입니다. 덩치가 큰 만큼 예비동작이 크며 힘을 모아 돌진하는 근접 공격의 패턴을 갖고 있다.

여왕 돌멘게는 파이웰의 진귀한 보석을 한 몸에 품고 다니는 보스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수준의 웅장한 몸집이 특징이다. 광물로 덮힌 넓은 등에 올라타 약한 부위를 강력한 스킬로 파괴하고 드러난 약점을 공격해야 한다.

펄어비스 측은 이번 게임스컴을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마케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관련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국내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도 시연 버전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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