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게임스컴 2024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공개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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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08:02 | 최종 수정 2024.08.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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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3차원 게임 모니터로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3D 전용 안경 없이도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 렌즈를 통해 2D 영상을 실감나는 3D 화면으로 전환해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게임스컴 2024’에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게임 신작들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들과 함께 오디세이 체험존을 마련하고 오디세이 3D 뿐만 아니라 ▲240Hz 주사율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360Hz 주사율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 ▲57형 듀얼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네오 G9 등 게이밍 모니터들을 대거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디세이 3D’는 시선 추적 및 화면 맵핑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3D’는 37형ㆍ27형 크기에 4K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65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이나 끊김 현상이 없이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글로벌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에서 기존 디스플레이와 차별화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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