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호캉스족이 늘어나면서 도심 안팎의 호텔 서비스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 늘었다. 여행객들의 가치 있는 힐링을 돕기 위해 호텔들이 내놓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켄싱턴, 추석맞이 선물세트부터 숙박권·식사권까지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중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2024 추석 선물 세트를 9월 9일까지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리테일 영역을 강화함에 따라 명절 베스트셀러 상품을 비롯해 40여종의 품목으로 확대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테일 전문 매장 ‘케니몰’의 시그니처 상품 및 지역 특산품 등까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켄싱턴이 엄선한 2024 추석 선물 세트는 ▲한우 및 정육 세트 ▲프리미엄 과일 세트 ▲산지 직송 수산품을 기본으로 한다. 각 지점에서 실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있는 ▲지리산 벌꿀 세트 ▲참나무 원목 재배 건버섯 세트 ▲청정지역 곶감 세트 ▲프리미엄 오일 세트 등 3만원대 지역 특산품 세트부터 20만원대 정육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올해는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국내 및 해외(사이판) 숙박권 및 레스토랑 식사권까지 구매할 수 있어 ‘여행의 경험’도 선물할 수 있다.
국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전 지점 숙박권 및 해외 숙박권(켄싱턴호텔 사이판·PIC사이판·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켄싱턴호텔 여의도 레스토랑 식사권(브로드웨이·뉴욕뉴욕)등 국내외 켄싱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추석 선물 세트는 고객 취향을 겨냥한 프리미엄 선물 세트부터 가성비 선물까지 상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해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변화하는 명절 선물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명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휴식·레저, 호텔에서 취향대로..그래비티 판교, 신규 패키지 2종 출시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그래비티)이 다가오는 가을 여유롭게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패키지 슬립풀니스(Sleepfulness)와 아이와 함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원더 글로우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슬립풀니스 패키지는 인센스 스틱 브랜드 올피움과 협업해 그래비티만을 위해 제작된 스페셜 컬랙션으로 가을의 깊은 향기를 담은 휴식을 제안한다. 퍼플, 그린, 핑크, 옐로우 컬러의 인센스 스틱 5종은 그래비티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완성됐다.
이와 함께 호텔에서의 편안한 숙면 경험을 가정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온열 안대 2개를 기프트로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9만 2000원부터(부가세 별도)다.
원더 글로우 패키지는 호텔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미디어 아트 기반 체험형 테마파크인 ‘원더 파크’에서 아이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그래비티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에서의 1박과 과천에 위치한 ‘원더 파크’ 입장권 3매(대인, 소인 공통)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원더파크 입장권은 고양에 위치한 ‘원더래빗’과 제주에 위치한 ‘원더아일랜드’에서 교차 사용이 가능하다.
원더 파크는 지난 5월 오픈한 15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체험형 미디어파크로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위치하여 호텔에서 20분거리로 인접해 있다. 기존 미디어 전시와 다르게 전시물이 센서, 카메라 등을 통해 관객의 행동을 감지하고 이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호텔에서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는 ‘조선 주니어 키즈 텀블러백’이 제공된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호텔 3층~4층 2개층으로 이루어져 여유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그래비티 클럽(수영장, 피트니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성인 및 아동용 풀이 구분되어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방감이 느껴지는 야외 데크, 건식 사우나가 구비되어 연인, 친구와 판교에서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가격은 20만원부터(부가세 별도)이다.
또한 뷔페 레스토랑 ‘앤디쉬’에서도 원더파크를 이용하고 호텔에서 식사도 할 수 있도록 원더파크 입장권 1매, 앤디쉬 1인 식사권(평일 디너 및 주말 런치/디너)으로 구성된 상품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해당 이용권은 한정 수량 판매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이용권의 유효 기간은 2025년 7월 31일까지다.
그래비티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나면 찾아올 선선한 가을, 깊은 가을의 향과 함께 혼자만의 편안한 휴식 또는 아이와 액티비티로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2가지의 패키지를 준비했으니 취향에 맞는 나만의 가을 호캉스를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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