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롯데백화점과 신용카드∙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신규 카드 2종 출시”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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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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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현대카드는 롯데백화점과 신용카드 출시·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맞춤형 마케팅 추진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단일 신용카드 브랜드만 사용해 온 롯데백화점의 첫 신용카드 다각화 파트너가 돼 변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넓은 유통망과 충성도 높은 고객을 보유한 유통 강자로 최근 온·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와 젊은 고객 확보, 프리미엄 고객층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 사는 롯데백화점이 그리는 변화를 이뤄내는데 이번 협업이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두 회사는 현대카드의 고도화된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롯데백화점의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딩 활동을 활용한 협업으로 롯데백화점의 젊은 프리미엄 고객층 확대를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
파트너십의 첫 결과물로 두 회사는 롯데백화점 카드 2종을 출시했다. 전통적 프리미엄 카드의 상징이던 골드와 실버를 재해석해 디자인에 담았으며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서비스에 롯데백화점 우수 고객을 위한 혜택을 결합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와 브랜딩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며 “차별적 역량을 기반으로 롯데백화점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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