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팬이라면 월정액으로” KT 지니TV,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 선보여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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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09:35 | 최종 수정 2024.08.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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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T가 스포츠 팬들을 위한 월정액 부가서비스를 마련했다.
KT는 지니TV 월정액 부가 서비스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해외 축구 등 세계 스포츠 콘텐츠를 생중계로 제공하는 지니TV 유료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KT는 스포티비 유료 채널 이용률 증가와 지니TV 콘텐츠 이용 트랜드를 반영해 본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패키지 가입자는 지니 TV에서 ▲스포티비 프라임 ▲스포티비 프라임2 ▲스포티비 프라임 플러스 등 총 3개 유료 채널과 관련 VOD를 즐길 수 있다.
또한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앱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3개팀의 주요 생중계 경기들과 그 외 경기들을 VOD로 볼 수 있다. 국내 팬들이 즐겨보는 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메이저리그(MLB)와 미국프로농구(NBA) 등 주요 해외 메이저 스포츠 경기도 팀 선택 시 실시간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가입은 지니TV 내 해당 채널에서 리모컨으로 신청하거나 KT 고객센터로 접수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1만9800원이다.
KT는 이번 패키지 출시를 맞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22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이 TV에서 이벤트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런던 항공권+PL 직관 티켓(5명, 1인 2매) ▲플레이스테이션5(15명) ▲토트넘 유니폼(45명) ▲롯데시네마 영화 예매권(100명, 1인 2매)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25일 발표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도 지니TV 고객의 콘텐츠 이용 행태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고민해 콘텐츠 이용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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