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국가유산청과 맞손..경복궁서 ‘아침의 나라: 서울’ 만난다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8.09 14:59 의견 0
‘검은사막’의 신규 콘텐츠 ‘아침의 나라: 서울’ (자료=펄어비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에 구현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손을 잡았다.

펄어비스는 경복궁 내에 ‘아침의 나라: 서울’에 구현된 인게임 풍경과 실제 건축물을 비교해볼 수 있는 알림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9월 4일까지 경복궁 내 광화문, 근정전, 경회루 등 총 3개 장소에 설치된 알림판을 통해 게임 내에 구현된 건축물의 모습을 실제와 비교할 수 있다.

알림판 QR 코드 스캔 시 국가유산청과 협업해 제작한 ‘아침의 나라: 서울’ 비교 영상을 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건축물의 격조를 의미하는 ‘잡상’까지 디테일하게 구현했으며 실제 경복궁을 게임 내에 재현한 장면까지 확인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022년 국가유산청과 ‘게임을 통한 문화유산 콘텐츠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원천기록 데이터를 지원받아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소품들을 정밀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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