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템+] 펄어비스 ‘검은사막’·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해외 진출 시동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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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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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 펄어비스, 차이나조이에 ‘검은사막’ 출품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중국 출시를 앞두고 차이나조이 참가 소식을 전했다.
펄어비스는 텐센트와 함께 중국 게임 전시회 ‘2024 차이나조이(ChinaJoy)’에 ‘검은사막’을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이나조이는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다.
참관객들은 텐센트 부스에 설치된 ‘검은사막’ 시연대에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다크나이트, 란, 레인저 등 인기 클래스 코스튬 플레이와 미니게임 등도 준비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전세계 12개 언어로 출시돼 5500만 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MMORPG다. 북미·유럽 지역에서 매년 최고의 MMO와 혁신적인 MMO 등에 선정되며 1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중국 테스트를 23일부터 8월 6일(현지 시간)까지 진행한다. 텐센트 게임 플랫폼 위게임에서 ‘출시가 기대되는 신작’ 주간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 '제노니아', 중화권 출시 앞두고 현지 마케팅 전개
컴투스홀딩스가 ‘제노니아’의 중화권 시장 출시를 앞두고 현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20일 13시부터 21일까지 MMORPG ‘제노니아(현지명 전계: 제노니아)’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사전 체험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식 출시는 3분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체험은 론칭 이전에 현지 유저들이 ‘제노니아’를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대규모 PvP ‘침공전’ 등 핵심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PC-모바일(안드로이드 OS) 환경을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준비 중이다.
테스트 기간 동안 ‘제노니아’ 담당 백태현 PD가 게임 속에 깜짝 등장해 현지 유저들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 이용자들은 ▲카툰랜더링풍의 독창적인 그래픽 ▲흥미로운 스토리 ▲유저 소통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컴투스홀딩스는 22일 오후부터 현지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캐릭터 사전 선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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